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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포츠 이야기

가평 수상레저 웨이크보드 강습 (힐,토 사이드 슬라럼 배우기)

by 닥터몽키 2019. 9. 7.

안녕하세요!

가평 욜로수상레저 지킴이 닥터몽키 입니다. ^^

오늘은 웨이크보드 강습 힐&토사이드 슬라럼 기초기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
보트가 지나가는 자리에는 두 개의 파도(웨이크라 칭합니다)가 생기는데요.

웨이크보드는 파도가 생성되는 부분을 이용해서 즐기는 레포츠라 생각하시면 됩니다.

힐 사이드? 토 사이드? 슬라럼?

무슨 뜻일까?

웨이크보드의 용어는 대부분 영어를 기반으로 하였기에 이를 이해하신 다면 알아듣기 편하실 겁니다.

힐 (hill) = 뒤꿈치

토(toe) = 발가락(앞꿈치)

사이드(side) = ~편(방향)

슬라럼(slalom) = "활강" (웨이크보드 용어에 적합한 뜻이 없네요;; 그나마 이게 어울릴 듯 하네요.)

위의 사진을 보시면 웨이크를 지나 나가는 방향을 사이드(side) 라 하며,

힐 에지를 사용해서 나가는 방향을 "힐 사이드"

토 에지를 사용해서 나가는 방향을 "토 사이드"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.

때문에, 힐 사이드 쪽으로의 활강을 힐 사이드 슬라럼이 되는데, 줄여서 "힐 사이드"라고 하며,

반대쪽은 토 사이드 슬라럼 "토 사이드"겠죠?

웨이크보드 강습 "힐 사이드 슬라럼"에 대해알아보자!

의자에 앉아서 살짝! 뒤로 기댄자세로

힐 에지를 이용해 가려는 방향으로 체중을 이동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.

 

하지만,

 

과도한 체중이동은 오히려 독(물에 퐁당)이 됩니다!

웨이크보드 강습 중 힐 사이드 슬라럼 연습을 하실 때

초보자분들은 무조건 로프 반대 방향으로 힐 에지를 주면서 버티게 되는데

체력만 고갈됩니다.

"체중이동"을 꼭 명심하세요!

예를 들자면, 자전거를 탈 때 속도가 없더라도 온몸을 이용해 앞뒤로 흔들면

조금씩 앞으로 이동했던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.

하지만,

무조건 체중이동을 한다고 잘 되는 건 아닙니다.

적절한 각도를 유지해야 순탄하게 나아갈 수 있는데요.

이러한 연습은 전편에 소개했던 "서핑"을 연계해서 연습하시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을 겁니다.

 

 

웨이크보드 강습 "토 사이드 슬라럼"에 대해 알아보자!

음...

 

힐 사이드 슬라럼은 금방 적응이 되는데 토 사이드 연습은 충분한 시간을 들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힐 사이드 슬라럼 과정 까지는 무난하게 웨이크보드 실력이 늘어가지만, 토 사이드 슬라럼 부터는 대부분 고충을 겪는 분들이 많더라고요.

힐 사이드 슬라럼은 신체를 오픈해서 진행하지만, 토 사이드는 몸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

역학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입니다.

토 사이드 슬라럼 잘못된 자세

 

때문에 강제적으로 비틀어서 나가려다 보니 제대로 슬라럼이 못 나가게 되며,

몸(허리의 뒤틀림)에 무리가 갑니다.

 

특히나, 겨울에 스노보드를 타셨던 분들은 무릎을 구부려 토 에지를 걸고 나가려고 하지만

오히려 마찰력만 더 일으킬 뿐입니다.

토 사이드 슬라럼 편안한 자세

 

로프에 기대어 서있는 자세로 나가시는 게 편안합니다.

 

머리는 기울기의 중심작용을 하기에

너무 기울이시면 축이 무너지는 현상이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.

그리고 수면상태가 좋지 않다면 무릎으로 완충작용을 해주셔야 하고요 ^^

힐 사이드 슬라럼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서핑 연습을 하신 뒤에

토 사이드 슬라럼 연습을 하셔야 비교적 쉽게 적응을 할겁니다.

 

수년간 웨이크보드 강습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요.

 

하나하나의 연습도 중요하지만, 어떤 기술은 연계를 시켜서 하면 오히려 더 빠르고 쉽게 적응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.

이중 하나가 힐&토 사이드가 서핑과 연계해서 연습을 하면 편안하다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글을 써 보았습니다 ^^

이 외에도 웨이크보드 기초기술에 대한 내용을 제 유튜브에 담아놓았으니..

많은 관심 부탁드려용 ^^

 

www.yoloski.co.kr 

 

욜로수상레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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